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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2 평 해석 결말 - 전우치2는 안만드나? (스포주의)

by 올영 2024. 2. 17.

 

 

<외계+인2부>가 <외계+인1부>에 이어 흥행에 실패했다고 합니다

 

<외계인1부>가 손익분기점 730만인데 150만여명, <외계인2부>는 손익분기점 800만인데 142만여명 정도네요 

 

`1부와 2부가 연결되는 이야기로 1부의 흥행참패를 2부에서 만회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감독입장에서도 1부에 이어 2부의 흥행실패가 큰 스트레스가 될 듯 합니다

 

그래서 최동훈감독의 인터뷰를 찾아봤는데요 나중에는 '도닦는 기분이 되더라'입니다

 

1년6개월동안 52가지 버젼의 편집본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마음고생이 상당했을 것 같네요

 

결국 영화도 장사 (비지니스)가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최동훈 감독 "성공도 실패도 겪어야 하는 게 영화 감독의 숙명" - 스포츠한국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시나리오 구상부터 시작해 작품의 공개까지 무려 6년여 시간을 공들인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 2부의 대장정이 마침내 최종 피날레를 맞이하고 있다.영화 \'도둑들

sports.hankooki.com

 

외계+인 1부와 마찬가지로 나무위키를 참고했는데요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것 생각했던 것과 나무위키에 나온 것과 비교하니 상당히 공감할 만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외계+인 2부/평가

개요 영화 외계+인 2부 의 평가를 정리한 문서. 평가 전반적으로 1부보다는 호의적인 평을 받고 있다. 네이버와

namu.wiki

 

 "1부의 과감함을 선호하는 평론가층과 일부 관객층은 1부를 더 호평하는 양상도 보이지만, 대체로는 1부보다는 나아졌다는 평을 받는다. - 나무위키"

 

일반적인 평은 1부보다는 낫다지만 평론가층과 일부관객층은 1부가 더 낫다는 평도 있다고 하네요

 

나 같은 경우는 일부관객층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1부에서의 난잡함? 머 이런 시도가 있었는데 (이걸 다른 말로는 새로운 시도?) 2부에서는 구성이나 이야기의 난잡함이 정리되고 모아졌다 이런 평입니다

 

나도 이렇게 느껴졌고 1부의 혹평에 상당히 의식하였고 편집(52개 버젼)에 상당히 신경을 썼나보다고 생각했거든요

 

2부가 덜 난잡?하고 편핟는 느낌은 한편으로는 1부를 통해서 이야기나 캐릭터, 구성. 세계관?등에 대한 배경정보를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했고요

 

난 앞에서도 말했듯이 1부가 더 낫다는 일부관객층에 속하므로 나무위키에 나온 호평보다 혹평과 더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평가가 갈리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에 더 중점을 두는가가 아닐까 싶은데요

 

새로움, 도전 이런 부분에 더 큰 점수를 주면 1부를 정리되고 익숙한 편안함에 더 점수를 주면 2부에 손을 들어줄 듯 합니다

 

물론 새로운 시도나 도전만이 전부는 아니기 때문에 1부에 아쉬움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시도 도전 이런 부분에 흥미를 느끼기 때문에 1부를 더 좋게 보는 것 같네요

 

나무위키에 나온 혹평을 보면요

 

코미디 개그부분도 너무 뻔하고 재미가 없었고요

 

민개인의 시점에서의 1부의 복기부분은 일종의 반복인데요 1부를 안본 사람들에게는 이해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수 있겠지만 1부를 본 사람들에게는 불필요한 반복으로 보일 수 도 있겠죠

 

솔직히 여기서 영화보기를 그만 둘 뻔 했네요 ㅋ

 

1부 2부로 나누지 말고 한편의 영화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의견도 하는데요 나도 이 1부 복기부분에서 그런 생각이 강하게 생기더군요

 

 

아쉬운 최종전에 대한 지적에서도요 빌런인 요괴(외계인)들의 무기나 강함이 1부부터 달라지지 않습니다 물론 이건 무륵일행들도 마찬가지이긴 하죠

 

최종보스인 설계자의 경우 다른 외계인과 합쳐졌지만 합쳐지기 전과 무슨 전투력의 차이가 있는지 잘 표현이 안된 것 같고요

 

이건 무륵 이안등도 마찬가지라서 향상된 액션이라는 느낌을 주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고요

 

오히려 무륵 이안 신선들 민개인등이 빌런 둘을 다구리하는 느낌까지 가지게 되더군요

 

 

마지막 BGM선곡이 뜬금없다는 평도 있다고 하는데요 나 역시 조화롭다기 보다는 먼가 튄다는 느낌이였고요 

 

그리고 우왕 좌왕이 썬더의 에너지원이였다는 설정도 먼가 어색하고 이 역시 뜬금없다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가드의 에너지가 무륵에게 들어가는 부분도 '여긴 사람 몸안에 머든 다 집어넣는구나' 머 이런 느낌이여서 그닥 재미있게 느껴지진 않았네요

 

 

<외계+인>이 일본영화 <기생수>처럼 1부 2부로 나눠져 있는 장시간의 한편의 영화이지만 결국은 시리즈물과 비슷한 영향을 받게 될 수 있는데요 (오히려 그 영향이 더 커질 수 있죠)

 

시리즈물에서 1편에서 이야기, 구성, 세계관, 캐릭터들이 관객에게 새로움을 줄 수 있지만 2편부터는 더 이상 새로움이 아니게 되겠죠

 

그래서 2편부터는 먼가 변화와 차별성을 주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되는데요

 

비슷하게 1부 2부로 나눈 한편의 영화는 1부에 이어 2부는 그 새로움이라는 것은 더 이상 새로움이 아니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한편의 영화이므로 연속성이 있어 시리즈물의 2편만큼의 변화를 주기에는 제약이 있을 수 있겠죠 

 

 

1부의 새로움이 없어졌다면 2부에서는 이야기나 액션등에서 먼가 차별성과 차이를 만들 수 있어야 되는데 그 부분에서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평하고 싶네요

 

반전이라면 빌런인 설계자가 무륵이 아니고 이안의 몸속에 있었고 무륵의 몸안에는 가드의 에너지가 들어가 있었다 정도가 될 것 같은데 이런 반전도 극적으로 표현되지 못한 것 같고요 

 

액션은 앞에서 말했듯이 큰 차이를 못느끼겠고 (디테일을 잘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칼이 날라다니는 것 그리고 기차전복도 사실 영화에서 봤던 것이기도 하고요

 

캐릭터적인 부분에서도 민개인의 정체가 드러나는 것과 맹인검객 능파의 등장정도 인데 민개인의 정체가 드러나는 부분은 1부의 복기로 앞에서도 말했듯이 호평을 할 수 없을 것 같고요 액션도 조금 부족했다고 보이기도 하고요

 

맹인검객도 새로운 캐릭터는 아니고 캐릭터 하나 추가한 정도로 보이네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1부의 없어진 새로움을 상쇄할 만한 요소없이 2부는 익숙함과 편안함을 추구한 A급 아닌 평범한? 액션영화가 되었다 입니다 (감독이 고생한 것 같아서 많이 순화한 표현입니다 ㅋ)

 

최동훈 감독은 <암살> <도둑들> <전우치>등의 흥행감독이라고 하는데요

 

도사영화로 망했는데 다시 한번 도사영화 도전할 수 있을까 싶기는 한데요

 

차라리 <전우치2>를 만들어 보는 것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외계인 1부 평 결말 해석 (스포주의) - 흥행에 실패한 이유??

개인적으로는 은 원래 가장 기대를 했던 영화였는데요 이 영화에 기대감을 가졌던 이유는 무협(도사)+ SF물이라는 광고 때문이었죠 새로움에 대한 갈망과 호기심이죠 하지만 흥행에는 폭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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