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두사부일체 써니 아저씨 드라마로?

by 올영 2023. 2. 13.

난 오늘 알았는데 <두사부일체> <써니> <아저씨>가 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는 기사가 이미 2022년 4-5월에 언론에  보도가 되었네요 ㅋ

 

늦었지만 한때 흥행했던 영화들이 드라마화된다는 소식에 흥미가 당겨 소개해봅니다 

 

이 기사들 이후로 검색을 해봐도 후속기사가 없어 드라마제작이 되는지 엎어졌는지 못 찾은건지 약간 의문이라는 것도 참고해 두시고요 

 

설사 드라마화가 되지 못한다고 하여도 과거의 영화기억을 상기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 두사부일체

 

 

원래 두사부일체는 '군사부일체'라는 한자어의 '군'을 '두'로 바꿔 영화제목으로 사용한 일종의 패러디?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군사부일체의 뜻은 임금, 사부, 아버지의 은혜를 같다라는 의미인데 임금 '군'을 두목의 '두'로 바꾼 것입니다 

 

두목의 은혜가 스승과 아버지의 은혜와 같다는 의미가 되는데요 <두사부일체>는 한때 유행하던 조폭영화중 하나로 흥행에도 성공(350만)하여 3편까지 시리즈로 나올 정도였으니 아는 사람들은 알만한 영화죠

 

시리즈는 <두사부일체 2001년> <투사부일체 2006년><상사부일체 2007년>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두사부일체의 시놉시스  : 

 

출처 : 나무위키

 

장르 :코미디 액션

출연 : 정준호 김상중 정웅인 정운택 오승은등 (요새는 잘 못보는 배우들도 있네요) 

연출  :윤제균 감독

 

조폭조직의 중간보스가 고등학교에 들어가 학교와 사학재단의 비리와 맞서 싸운다는 내용인데요 

 

당시에 한창 <달마야 놀자> <조폭마누라>등 조폭영화가 유행하던 시절의 영화입니다

 

이런 조폭영화의 유행에 대한 비판으로는 조폭미화와 작품성과는 별개로 흥행과 트랜드만을 추구한 유사한 컨셉의 영화양산등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일본NTV에서 리메이크하였는데 제목이 <마이보스 마이히어로>였다고 합니다 

 

● 써니 

 

<써니>는 2011년도 영화이고 흥행에서도 큰 성공 (750만)을 거두어서 <두사부일체>보다 알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을 듯 합니다 

 

또한 리메이크도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에서 되어 범아시아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써니 시놉 : 

 

출처 : 나무위키

 

장르  : 코미디 드라마

출연  :  유호정 진희경 고수희 홍진희 이연경등

연출  : 강형철감독

 

시놉만 봐도 중년의 나이에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는 영화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추억팔이를 좋아하진 않지만 영화를 못봤기 때문에 함부로 머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흥행도 성공하고 여러나라에서 리메이크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나의 취향과는 별개로 대중성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두사부일체><써니>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방송한 채널ENA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되어 방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저씨 

<아저씨>는 2010년도 영화로 영화를 제작했던 오쳐스픽쳐스에서 드라마제작을 추진중이라는 소식입니다 (2022년 4월 언론보도내용입니다 늦었네요 )

 

흥행에도 성공(630만)하였고 배우 원빈의 액션영화로 그 멋짐이 화제가 되었던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 이후로 원빈은 영화출연을 안하고 있다고 하네요

 

<레옹><테이크>의 컨셉과 비슷하다는 평도 있었지만 그냥 아저씨가 어린 소녀를 구한다는 점이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인도에서 리메이크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저씨 시놉  : 

 

출처 : 나무위키

 

장르  : 액션 범죄 

출연 : 원빈 김새롬 김희원등

연출 : 이정범감독

 

 

 

과거의 것이라도 지금의 감각과 상황에 맞게 잘만 각색하다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고 보는데요 세상이 바뀐다고 하여도 시대와 문화를 넘어 기본적으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성과 정서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또한 이 영화들을 알고 있는 세대에게는 추억을 모르는 세대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줄 수 도 있고요 세대간의 공감대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물론 전제는 잘 만들어야겠죠

 

요새 보아하니 <슬램덩크>열풍등 레트로가 또 하나의 트렌드가 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어쩌면 고령화사회의 한 단면이 아닐까라는 생각까지도 드네요 트로트도 열풍이죠 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