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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스달연대기 줄거리 흥행실패 아라문의 검은 흥행 성공할까

by 올영 2023. 9. 12.

<아스달연대기>의 시즌2 격인 <아라문의 검>이 지난 9일부터 1,2화가 방송되었습니다

 

<아라문의 검>을 재미있게 본 사람이고 <아스달연대기>를 안 본 사람은 이야기가 연결되는 시즌1인 <아스달연대기>의 내용이 궁금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나 또한 <아스달연대기>의 줄거리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아스달연대기 간략한 줄거리

 

일단 새로운 세계관이 배경이라고 하니 기존의 상식이나 지식, 마음을 비우고 접근해야 될 듯합니다

 

 

선사시대 상고시대가 배경입니다 모티브가 네안데르탈인, 고조선등이라고 합니다

 

주요 등장인물은 은섬, 탄야, 사야, 타곤, 태알하 5인입니다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시대에는 인간/ 뇌안탈(네안데르탈인이 모티브인 듯)/ 이그트 (인간과 뇌안탈의 혼혈)이 존재합니다

 

인간들의 아스달연맹에는 흰산족 (아스달의 어머니 아사신을 모시며 제례담당), 새녘족(대칸부대를 거느린 전쟁담당), 해족 (청동기술등 기술적 능력)을 가진 3부족이 있습니다

 

 

인간들의 아스달 연맹은 뇌안탈을 멸망시키고 사냥합니다 이 과정에서 흰산족 아사흔과 뇌안탈 라가즈사이에서 태어난 아기가 바로 주인공 은섬입니다 그러니깐 은섬은 혼혈인 이그트입니다

 

아스달연맹의 새녘족 타곤은 뇌안탈을 사냥하던 중 이그트 아기를 데려다가 몰래 키우는데 이 아기가 은섬의 쌍둥이 사야입니다

 

은섬은 재아스달에 재앙을 가져올 예언의 아이이므로 엄마인 아사흔은 은섬을 데리고 아스달을 떠나 이아르크로 도망칩니다

 

아사흔은 죽고 은섬은 이마르크 와한족에서 성장하는데 여기서 또 다른 예언의 아이 탄야를 만납니다

 

 

아스달연맹은 와한족에 쳐들어가 약탈 학살을 하고 노예로 끌고 가는데 이때 탄야도 아스달로 끌러가게 됩니다

 

은섬은 와한족과 탄야를 구출하기 위해 아스달에 잠입했지만 구출에 실패하게 되고 타곤이 자신과 똑같은 이그트(혼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아스달에 끌러간 탄야는 그곳에서 은섬의 쌍둥이 사야를 만나게 되고 몸종이 됩니다

 

새녘족 타곤은 새녘족의 우두머리인 아버지 산웅을 살해하고 다른 부족 흰산족, 해족과의 경쟁에서 승리하여 아스달의 왕이 됩니다

 

해족의 족장 미홀의 딸 태알하는 타곤의 편에서 서서 왕후가 되지만 타곤과 태알하는 서로 좋은 감정도 있지만 불신하는 관계입니다 둘 다 부모까지 살해할 정도로 권력욕이 강하죠

 

 

사야의 몸종이 된 탄야는 아스달의 어머니 아사신의 직계후손임이 밝혀져 아스달의 대제관(신의 대리인? 신과 소통하는?상고시대의 종교적 수장)이 됩니다

 

은섬은 화한족 구출에 실패 후 도주하다 붙잡혀 돌람불에서 강제노역하는 노예신세가 됩니다

 

은섬은 돌람불을 탈출하고 아고족 영역에 도착하게 되는데 아고족의 시험을 통과하여 아고족의 전설 이나이신기가 됩니다

 

은선은 30여개의 부족을 통합합니다

 

아스달의 왕이 된 타곤은 아고족 정벌을 선포하면서 끝

 

시즌2격인 <아라문의 검>에서 아스달국과 아고족의 전쟁이 시작되더군요

 

 

 

간략하게 다른데서 본 줄거리를 다시 요약하여 적었는데요

 

이거 이해가 갈려나 모르겠네요 ㅋ

 

 

 

아스달 연대기 흥행실패이유

 

<아스달 연대기>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내가 본 부분은 첫회 2회 일부였던 것 같네요

 

내 기억에 이 드마라는 시청률이 저조하였고 흥행에서 실패했다고 기억하는데 이번에 시즌2 <아라문의 검>이 방송되었네요

 

보통 흥행에 실패하면 시즌2가 제작되기가 쉽지 않죠 

 

더구나 540억이라는 한국드라마 최고의 제작비가 들어갔다면 더욱 그럴 것인데요

 

 

그래서 궁금해져서 이제 와서 <아스달연대기>의 흥행실패원인을 찾아봤는데요

 

엉성한 CG, 난해한 설정, 상고시대와 안 맞는 소품과 배경, 생소한 용어, 작은 스케일, 여러 부족과 많은 등장인물등 새로운 세계관에 대한 이해도 집중도가 떨어짐, 왕좌의 게임 등의 표절논란 등등

 

나무위키에 보니 엄청난 양의 까는 글이 있더군요 ㅋ

 

내가 본 <아스달 연대기>는 초반부 1,2회 일부였던 것 같은데요

 

처음에는 새로운 배경과 설정의 드라마로 호기심이 생겼던 것을 기억하고 있는데요 이런 신화 그리고 고대시대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있고요

 

그래서 <태왕사신기>를 재미있게 봤는데요

 

근데 더 이상 안보고 잊어버렸던 이유는 다른 것보다도 그냥 재미가 없어서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데일리안에 나와있는 하재근 문화평론가의 말이 가장 와닿았는데요

]

<아스달연대기>가 18부작인데 3부작으로 나눠 방송했다고 합니다

 

데일리안에 나온 하재근 문화평론가의 글은 1부 6화가 끝난 시점에 쓴 글인 것 같습니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805085/?sc=naver

 

아스달 연대기, 한국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다

<하재근의 이슈분석> 한국에서 가지 않은 길을 가는 작품…평가 인색할 이유없어 3부작 중 1부가 끝난 지금 인터넷에서 ‘아스달 연대기’ 조롱하기가 유행이다. 540억 대작에 대한 기대가 컸기

www.dailian.co.kr

 

그는 이 글에서 <아스달연대기>의 문제점을 스토리의 긴박감, 박진감이 부족하고 전개가 늘어졌다

 

액션의 쾌감에 인색 주제의식만 강조 스펙터클, 박진감에 신경써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1,2회의 일부분만 봤는데 더 이상 안 봤던 이유에서 많은 부분에서 공감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시도 가보지 못한 길이라는 점에서 인정하고 평가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도 동의합니다

 

난 욕 많이 먹은 <디워>도 비슷한 의미에서 평가하고 있거든요 ㅋ

 

 

 

 

 <아라문의 검>은 기대할 수 있을까?

 

 

<아라문의 검>의 1화 시청률이 5.0% 2화 시청률이 4.6%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라문의 검>1,2화를 괜찮게 봤는데요 이유는 위에서 지적한 스토리의 박진감, 긴장감, 액션, 전개의 느림등이 상당히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전개는  빠르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스달연대기>의 다소 복잡한 등장인물들과 부족들이 이젠 정리가 되어서 아스달국과 아고족의 대립, 주요 인물간의 대립으로 단순화된 것도 집중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보입니다

 

그런만큼 반대로 신선함이나 참신함은 떨어질 것 같긴 합니다 이것이 흥행에 도움이 될 수 도 있고요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기대감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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