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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씨왕후 노출수위논란 해석 (성욕과 권력욕 )

by 올영 2024. 9. 4.

티빙 드라마 <우씨왕후>를 봐 버렸네요

 

드라마가 한번보면 웬만하면 끝까지 보게 되어 웬만하면 시작을 안 하려고 했는데 참지 못했네요

 

파트1까지 공개가 되었고 파트2는 9월12일 공개가 된다고 합니다

 

 

 

 

아직 이 드라마의 파트2가 공개되지 않아 이 드라마에 대한 전체적인 평이나 해석 등은 나중에 하고요

 

파트1이 공개된 이후 논란에 대해서 알아보기도 하고 해석도 해봤는데요

 

 

드마라는 고구려 고국천왕시대를 배경으로 우씨왕후를 주인공으로 하여 왕위쟁탈전을 다루고 있는데 액션, 스릴러, 노출, 페미까지 볼만한 드라마라고 보이는데요

 

 

예전의 <아스달 연대기 ><아라문의 검>처럼 고대사를 다룬 드라마는 왜케 등장인물과 계파가 많은지 헷갈리기도 하는데요

 

 

나무위키의 등장인물이 인물관계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우씨왕후/등장인물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 우씨왕후 》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주요 인물 우희 역사적으로 본명이 알려져

namu.wiki

 

 

<우씨왕후>의 논란은 공개전에는 중국풍논란이 있었고요 

 

공개된 후에는 노출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요

 

<최근 공개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는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두번 왕후 자리에 오른 우씨왕후 이야기를 통해 진취적인 여성의 모습을 그려낸다. 하지만 선정적인 장면과 여성의 신체 노출이 불필요하게 자주 등장해 주체적 여성 서사의 의미가 퇴색된다는 지적도 나온다.-한겨레>

 

한겨레가 페미언론으로 알려져 있으니 주체적 진취적인 여성상에 환호하다 여성의 신체노출에는 실망한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남성의 신체노출은?

 

 

사실 개인적으로도 갑작스런 노출과 수위높은 섹스씬에 살짝 놀라기도 했는데요 무방비로 있다가 약간 당한 느낌?(19금 드라마입니다)

물론 일차원적으로 생각하면 드라마의 자극적인 요소로 인식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그런 의도가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고요

 

하지만 이런 일차원적인 의도만 있고 다른 의도는 없었을까 생각을 해보면요

 

 

 

우순과 사비의 동성애 레즈씬을 보면요 우순이 고국천왕의 마음을 얻어 왕후가 되겠다는 욕망이 극에 달했을 때인데요 사랑의 묘약에 취한 상태이기도 하고요

 

왕후가 되겠다는 욕망은 권력욕 지배욕 정복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성욕을 권력욕과 지배욕 정복욕과 연결시킨 설정이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성욕에 저런 속성이 있다는 해석도 있거든요

 

고국천왕을 갖고 싶다는 욕망(성욕)과 연결시킬 수 도 있고요

 

 

 

 

졸본의 연비(여자)의 첫등장씬이 부하들 앞에서 남자에게 진한 애무?를 받는 장면인데요 권력을 갖고 있는 연비의 권력과 정복을 성욕과 연결시킨 의도라고 볼 수 있고요

 

이런 성욕이 고구려로부터 옛땅을 되찾겠다는 또 다른 권력욕 지배욕 정복욕을 표현하는 수단이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당시에 여자가 자신의 성욕과 성행위를 부하라고는 하지만 남자들 앞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은 권력과 지배의 또 다른 모습일 수 도 있죠

 

 

 

연비를 애무하던 남자는 연비가 그만하라는 말에 납작 엎드리며 서둘러 퇴장하는데요 무슨 성노예인지 아무튼 이런 비슷한 모습이 고국천왕의 상처를 치료받는 씬에서도 나오는데요

 

세명의 여성이 얼음으로 고국천왕의 몸을 식히는 것 같은데 요상하게 하죠 

 

이것도 권력자의 지배와 정복을 의미하기도 하죠 권력자만이 누릴 수 있는 얼음찜질이죠

 

물론 드라마에서는 고국천왕이 우씨왕후와 거리를 두기 위한 것으로 나오기는 합니다

 

 

 

그리고 대신녀 사비가 신에게 무언가?를 하는데 가슴노출을 한 것을 지적도 봤는데요

 

나도 처음에는 눈요기인가라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앞의 해석의 연장선에서 해석을 해보면 사비의 가슴노출은 자신보다 우월한 존재인 신의 지배, 권력을 인정하고 자신의 복종을 보여주는 행위라고 볼 수 있는 거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는 억울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보는 고발기가 자신의 아내를 강제적으로 성관계맺으면서 죽이는 장면인데요

 

죽일 생각이라면 구태여 섹스를 하면서 죽일 이유는 없는데요

 

섹스라는 행위(더구나 강제적인)에는 고발기의 권력욕 지배욕 소유욕 성욕등을 표현하기 위함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주체적인 여성을 기대했던 사람들 페미성향이 강한 사람들 그리고 나의 해석에 동의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여성신체의 노출은 일차원적인 자극적인 눈요기라고 볼 수 도 있고요

 

앞에서도 말했듯이 이런 해석이 틀린 것도 아니기도 하고요

 

 

정리를 하면 이 드라마의 내용은 왕의 자리를 높고 사활을 건 싸움이고 등장인물들의 왕의 자리를 탐하는 권력욕이 드라마를 이끄는 추진력 원동력이 되는데요

 

노출과 섹스를 성욕 그리고 권력욕 지배욕 정복욕 그리고 권력관계를 보여주는 표현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해석입니다

 

 

 

원래는 다 쓸라고 했는데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우씨왕후>의 역사왜곡과 미화 그리고 억울할 수 있는 고발기에 대한 것은 나눠서 쓰겠습니다 (바로 썼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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