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발표한 2023년 한국라인업 중 또 하나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드라마가 <기생수 : 더 그레이>입니다
<기생수>라면 원작이 이와하키 히토시의 만화로 <기생수>는 일본만화 중에서도 명작 중에 하나로 꼽히는 유명한 만화인데요 그래서 이미 애니메이션과 영화화가 되었죠
영화 <기생수>는 1, 2부로 나눠 개봉하였는데 일본에서 만든 일본만화 원작의 실사화중 몇 안 되는 비교적 잘 만든?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도 추천하고 싶고요
작년 개봉한 한국영화 <외계+인>이 <기생수>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았는데요
외계생명체가 인간의 신체강탈하고 촉수물이고 1,2부로 나눠 개봉하는 방식도 비슷하죠
원작 만화도 재미있게 봤고 영화도 후반부가 조금 힘이 딸리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볼만했고요 그래서 한국에서 드라마화한다고 하니 자연히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데요
워낙 원작이 유명하고 영화까지 나왔기 때문에 우려도 상당할 수 밖에 없네요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는 많지 않아 정확한 것은 알 수 없지만 예상은 원작<기생수>의 세계관만 차용한 새로운 오리지널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므로 새로운 이야기로 가는 것이 다행이고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원작 만화와 전혀 다른 <올드보이> 같은 경우를 예상하면 되려나?
일단 한국드라마 영화 등의 퀄리티는 이미 증명이 되었으므로 여전히 일말의 불안감과 우려도 있지만 기대감을 갖게 하기도 합니다
원래 리메이크하는 것 자체가 이런 위험성을 갖고 있기 마련이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나온 <기생수 : 더 그레이>의 기본적인 정보를 소개하면
감독 : <부산행> <지옥> <정이>등의 연상호
각본 : 연상호, <종이의 집:공동경비구역>의 류용재
출연 :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외
시리즈 : 6부작
공개날짜 : 미정
시놉시스 : 어느 날 우주에서 떨어진 정체불명의 기생생물들이 인간을 숙주로 삼고 살이을 저지르며 그들만의 세력을 만들기 시작하자 이를 막으려는 인간들과의 대결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한 간단한 시놉시스만 보면 원작과의 차이를 알 수 없는데요 등장인물들에 대한 설명에는 원작과의 차이를 확연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캐릭터 :
원작에는 사라진 여동생을 찾는 캐릭터나 기생생물 전담반 '더 그레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떤 한국판 기생수가 나올지 기대반 우려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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